[뉴스에듀TV] 국군복지단이 전국 2천여개의 군마트를 종합복지시설로 탈바꿈시키는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단은 "기존 군마트가 부대의 폐막사나 창고 등을 활용해 제품을 단순 진열 판매했다면, 바뀐 마트에서는 장병들이 차를 마시고 독서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훈련소 본점 군마트가 5개월여간의 공사를 끝내고 내일(17일)부터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등 지난 3년동안 환경개선사업 통해 재개장한 군마트는 모두 387개에 이른다.

개선한 군마트는 ‘WA마트’로 통칭하고 있다. WA마트는 국군복지단의 영문명 ‘Welfare Agency’의 약자로, 쇼핑과 휴식을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와’ 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