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01.19 16:00 기준

[뉴스에듀TV] [날씨] 전국 미세먼지 농도, 서울 75 '보통'~ 세종 충청권 '나쁨'

19일 현재(16시 10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연무가 낀 곳이 많고,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19일 밤(21시)부터 20일 새벽(06시)까지)은 - 제주도산지(20일): 2~5cm -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20일): 1~3cm, 예상 강수량(20일 새벽(06시)까지)은 - 제주도: 5~10mm - 전라도, 경북남부내륙, 경남, 울릉도.독도(20일): 5mm 내외다.

한국환경공단(01.19 16:00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75 인천 58 경기 85 강원 67 세종 108 충남 70 충북 93 전북 86 대전 89 대구 75 경북 81 '보통'에서 '나쁨'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또한 전국 서울 50 인천 36 경기 60 강원 39 대전 48 세종 75 충남 46 충북 70 전북 62 대구 47 경북 52 로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19일)은 제주도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내일(20일) 새벽(0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내륙에는 밤(21시)부터 내일(20일) 새벽(06시)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2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0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내일(2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2~7도 높음)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15시 기준, 체감온도 -4도)는 더욱 낮아져 모레(21일)까지 일시적으로 추워지겠다.

▲ 2019년 1월 19일(토) 오후 04:10 기상청 발표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모레(21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특보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20일) 낮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9~14m/s, 32~50km/h)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4~9m/s, 14~32km/h)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실효습도 20~35%)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한편, 내일(20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는 강수가 예상되면서 전남동부와 경남해안에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일시적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20일) 새벽(0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다.

내일(20일) 새벽(06시) 서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모레(21일)까지 전해상의 먼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 제주도앞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