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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군 대위, 50대 男부사관에 무슨짓을?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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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2  18: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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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tv] 20대 여군 대위가 같은 부대 아버지뻘 되는 50대 남성 부사관에게 폭언을 하고 춤을 추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데일리>는 12일 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경기도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여군 A 대위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B 중사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B 중사는 A 대위로부터 정강이를 차이고 폭언을 들었다며 주위 동료에게 힘들어서 전역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A 대위는 이제 막 대위 계급장을 단 20대다. 물론 군 위계질서상 A 대위가 B 중사를 하대할 순 있다. 하지만 갑질이 지나쳤다는 게 해당 부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A 대위는 또 주말 낮에 혼자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하면서 애인과 만나고 있던 B 중사에게 전화해 식당으로 오라는 투로 얘기했다고 한다.

게다가 B 중사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한날은 A 대위가 B 중사에게 술을 배우라며 맥주 캔을 던져줬다는 전언이다.

특히 A 대위는 아버지뻘 나이의 50대 원사에게도 반말을 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부대 워크숍에서 춤을 추라고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대 법무실은 12일 A 대위와 B 중사를 불러 폭행과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다. A 대위는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어 조사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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