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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대, 성폭행·마약 의혹 '버닝썬' 관련 역삼지구대 압수수색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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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4  18: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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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 입구
[뉴스에듀tv]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과 성범죄 동영상 유포 의혹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두 확보해 들여다볼 방침이다.

또 전담수사를 맡은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어제 버닝썬 대표 이 모 씨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늘은 유착 의혹 등을 제기한 김상교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4시간 동안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버닝썬의 회계장부를 비롯해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클럽 임직원의 통신, 계좌 거래자료를 압수하고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지난 3일 디스패치는 ‘버닝썬’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전·현직 MD들의 말을 인용해 “‘물게(물 좋은 여성 게스트)’를 VIP룸 고객에게 데려가면 그곳에서 암묵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성폭행 등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는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물뽕 등 마약을 판매하거나 공급한 사실이 밝혀지면, 즉각 버닝썬의 문을 닫을 것"이라며 "그와 관련된 민·형사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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