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우 동작구청장

[뉴스에듀TV]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동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30대 여성 A모씨는 지난 2014년쯤 지인 사이였던 이창우 구청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

이 구청장도 지난달 24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았지만,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주변인 진술을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3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최재성 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2일 늦은 오후께 번1동 동사무소 앞에서 동장인 조모 씨의 안면을 가격하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7일 MBC 따르면 과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상진 의원은 지난해 다녀온 캐나다 연수가 사실상 현지에 거주 중인 가족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동료 의원 1명과 함께 지난해 11월14일부터 27일까지 11박 14일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과 할디만디로 해외연수를 떠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