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보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SBS

[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3일(19:00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수치는 서울 133 인천 141 경기 117 세종 101 충남 101 대전 89 전북 117 광주 101 을 가르키고 있다. 초미세먼지 또한 서울 88 인천 92 경기 76 전북 87 등 '매우나쁨'을 보이고 있다.

현재(16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많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낀 곳이 많다.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는 밤(18시 이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전남과 경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15시)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오전(09시경),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는 새벽(0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남과 경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5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예보기간 동안 아침 기온은 평년(-5 ~ 3도)보다 2 ~ 5도, 낮 기온은 평년(7 ~ 12도)보다 3 ~ 7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 15도 가량 크겠다.

내일(4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하겠다.

내일(4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4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