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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
홍경석 교육전문기자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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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4  12: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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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TV=대전 충남 세종 홍경석 교육전문기자] 얼마 전 [이주향의 삼국유사, 이 땅의 기억]을 읽었다. 이어 대전시민대학에서 열린 저자 이주향 수원대 교수의 특강을 수강했다. 인터뷰까지 했는데 이날 저자는 일연 스님께서 쓰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의 역사는 5천 년으로 늘었다고 했다.

또한 긍정 마인드를 견지하며 사는 삶은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 문수(보살)가 되는 것이라고 첨언했다. 다음은 이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삼국유사, 치유의 기억]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가? A. 삼국유사는 이 땅이 낸 이야기다. 이걸 찬찬히 살펴보면 내가 살아온 삶의 방식과 지향점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만파식적’ 적인 인물이 출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A. 영웅에 대한 기대는 실망으로 끝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내 안에서 영웅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힘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중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Q. 저서에 보면 아침저녁으로 108배를 하신다는데? A. 그렇다. 지금도 변함없이 하고 있다. [예수-부처-문선명-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저자 박정진 / 출간 행복한에너지)를 읽었다.

여기서 저자는 통일교의 '심정(心情)의 하나님'의 심정은 원효의 일심론(一心論)의 일심(一心)을 능가하는 철학적.종교적 개념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 땅에 불교가 들어와서 원효(元曉:617~686)가 탄생하였다면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와서 문선명이 탄생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P.221)

메시아(messiah)는 성서에서 구세주(救世主)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왜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고 했을까. 인간은 종교적 본능을 가진 존재이다. 평소에는 신이나 종교 같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다가도 어려움에 처하면 저절로 신을 찾게 되는 것이 공통의 이심전심이다.

또한 종교적인 믿음과 신념은 일상적으로는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도 현실로 실현되게 만든다. 그러하기에 인간을 종교를 믿는 것이다. 이 책은 통일교의 관점에서 석가모니와 예수 그리스도에 이어 세 번째로 나타난 메시아 문선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시에 메시아는 인류를 순식간에 구원하기 위해 나타나는 존재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한 후 미국 빌보드200차트 세 번째 1위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여세를 몰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1위 등 한국을 넘어 전세계 음악차트 1위를 휩쓴 방탄소년단이 실로 자랑스럽다. 그래서 말인데 이러한 한류열풍은 통일교의 리틀엔젤스가 최초의 발판을 이뤘다.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는 세계일보에 연재되었던 ‘성화사’와 바로 다음해에 이어진 ‘기원절’에 연재되었던 내용에 살을 붙이고 피가 흐르게 해서 출판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통일교에 대한 주체적인 이해, 자문화적 이해와 함께 후천개벽시대, 새로운 인류문명의 시대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촉구하고자 기획된 저서이다.

메시아와 영웅의 도래는 토테미즘(Totemism) 시절부터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였을 터다. 그러나 그들은 쉽사리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주향 교수의 말처럼 ‘만파식적’ 적 영웅과 메시아의 출현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어떤 우문현답이 아닐까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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