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신문=홍경석 기자] [홍 기자의 건강정보] 조인케어 어르신 기저귀케어 특강을 소개합니다.

요실금이 있는데, 성인용 기저귀는 어떤 것을 고르면 좋을까?

병상에 계신 부모님,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드려야 할지 모르는데...

초보 요양보호사인데, 기저귀케어는 실습에서도 배우지 못했는데...

고령화율이 높아지면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숫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성인용 기저귀는 이제 슈퍼마켓에서도, 온라인마켓에서도 구매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기저귀를 둘러싼 궁금증도, 고민도 크지만, 어디에서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가 없다.

요양보호서비스플랫폼 조인케어에서는 이러한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저귀케어워크샵을 개최한다.

7월13일(토) 오후2시부터 대전 중구 은행동 조인케어 사무실에서 기저귀케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실전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희(프리미엄기저귀 업체 모닌 대표)씨는 기저귀를 선택하는 법과 다양한 방법으로 기저귀를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신경희(조인케어 요양서비스)이사는 기저귀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마인드케어와 기저귀케어가 잘못 됐을 때 발생하는 욕창 및 냄새 관리에 대해 설명해준다.

신이사는 “치매어르신들도, 기저귀를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따라서 와상어르신의 기저귀를 교체할 때에는 반드시 어르신들의 마음을 함께 보듬어주는 케어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행사를 기획한 조인케어 김동선 대표는 “요양보호사이나 어르신 간병을 맡은 가족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 기저귀케어이다. 하지만, 체위, 적절한 방법을 익히면 훨씬 수월한 방법이 된다”고 설명한다.

조인케어는 치매어르신의 마음 읽기, 간호와 간병의 통합적 접근, 신체공학에 의거한 수발방법등을 주제로 한 워크샵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역량강화를 원하는 요양보호사, 요양시설 관계자, 부모님수발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