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영상(06시 20분)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9일 현재(06시 30분),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국환경공단(09.09 07:00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49 인천 64 경기 54 등 '보통'을 보이겠고, 충남 42 세종 34 부산 31 경남 36 울산 31 등 그밖의 지역은 '좋음'을 보이고 있다.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가 시속 50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시속 1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도 오전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12시)부터는 비가 오겠다.

특히, 모레(1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9일)은 제주도와 전라도, 내일(10일)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9일) 낮 기온은 25~31도(어제 26~31도, 평년 24~28도)가 되겠다.
내일(10일) 아침 기온은 20~25도(평년 15~21도), 낮 기온은 24~32도(평년 24~28도)가 되겠다.
모레(11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15~21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4~28도)가 되겠다.

오늘(9일)부터 내일(10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면서 장기간 매우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오늘(9일) 제주도와 전라도, 내일(10일)은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