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서울광희초등학교(교장 나수연)는 9. 27(금) 오전 서울광희초등학교(이하 광희초)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창작 뮤지컬로 배우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광희초등학교에서는 다문화 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와 소통 증진, △편견과 차별이 아닌 열린 시선과 따뜻한 마음 함양, △지구촌 시대에 알맞은 세계시민의식 형성 등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광희초등학교에서 관람 할 ‘하얀마음 하얀이’라는 뮤지컬은 학교로 찾아가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다문화 학생이 한글을 배우며 우정을 키우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법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광희초등학교는 소통을 더하고 편견을 줄이는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 ‘다가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2019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문화교육의 일반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광희초등학교는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른 인성 함양 등 화합된 학교 문화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광희초등학교에서는 공존·상생의 다문화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글로벌 역량을 지닌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