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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서평] 내 손안의 1등 비서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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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1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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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신문=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내 손안의 1등 비서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

노벨상은 누구나 받고픈 상이다. 특히 노벨 평화상은 노벨상 6개 분야 중 하나로 평화 증진에 현저히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901년 노벨상 제정 이후 평화상은 2019년까지 총 100차례 수여돼 개인 107명과 단체 27개가 받았다고 한다. 첫 번째 노벨 평화상은 1901년 국제적십자위원회 설립자인 스위스의 장 앙리 뒤낭과 국제평화연맹의 설립자인 프랑스의 프레데리크 파시가 수상했다.

올 여름도 폭서가 사람들을 몹시 괴롭혔다. 따라서 에어컨이 없었다면 폭염에 죽을 뻔 했다. 그래서 든 생각인데 에어컨을 최초로 만든 사람에게 노벨 평화상을 줬음 싶었다.

더불어 노벨 평화상을 또 주고픈 대상은 스마트폰을 만든 사람이다. [100세에도 행복한 스마트라이프 도우미 - 내 손안의 1등 비서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 책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기 외 8인의 공저이며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펴낸 이 책은 필자처럼 스마트폰을 100배는커녕 반의 반도 익숙하지 못한 소위 ‘스맹 (smart phone盲=스마트폰을 다룰 줄 모름. 또는 그런 사람)’에게도 유익한 저서여서 반가웠다.

그제 딸이 서울서 내려왔다. 사위와 외손녀도 함께 왔는데 단풍철이어서인지 아무튼 차가 꽉 막히는 바람에 얼추 5시간 만에야 집에 도착했다.

딸은 오매불망 기다리는 필자와 아내를 의식하여 자신이 현재 막혀있는 지역의 지도를 캡처하여 보내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를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에서도 친절히 알려주고 있는데 P.160~163의 ‘내 위치 알려주기’가 그 답이다.

실제로 필자도 따라서 해봤더니 금세 되어 정말로 신기했다! 이 책은 ‘스마트폰의 종류’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관련 용어’, ‘스마트폰 환경 설정’, ‘손주 얼굴 보며 통화하기’에 이어 ‘단축번호 만들기’도 유용하게 다가온다.

‘메시지 및 연락처 관리’ 역시 금덩어리 정보이며, ‘1등 비서 일정 관리’와 ‘SNS 즐기기’ 또한 정보의 화수분을 통째로 거저 얻는 느낌이었다.

‘인터넷 정보 검색하기’를 지나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에 닿으면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까지 고려한 저자들의 아름다운 심성을 발견할 수 있어 흐뭇하다.

‘AR 이모지 만들기’와 ‘대중교통 앱 이용하기’ 역시 스마트폰의 신통방통을 새삼 절감하게 하는 대목으로 다가오기에 부족함이 없다.

때려죽여도 시원찮은 범죄인 ‘보이스피싱 예방 등 안전이용’에 관한 내용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겐 금과옥조와도 같은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의 알토란 정보였다.

더 이상 ‘정보화 세계’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즈음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소통하며 자기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사회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있다.

바로 노년층과 실버 세대들이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 힘이 든다. 전자기기는 더욱 복잡해 보이고 범접할 수 없는 기술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여 곤혹스럽기까지 하다.

손자, 손녀는 줄곧 쉽게 익히는 스마트폰도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사실 아주 간단한 것인데도 말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앱에 대해서 마치 족집게처럼 설명하고 있는 때문이다. 사진과 곁들여진 설명은 아주 쉽기 때문에 냉큼 손에 익히고 따라 해볼 수도 있어 유익하다.

지하철이든 시내버스, 심지어 길을 걸어가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정보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스마트폰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속속 도입하며 하루가 다르게 우리 생활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소통, 비즈니스, 행정, 금융, 건강, 취미, 오락 등 다양한 분야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이러한 정보기술의 혜택을 절반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저자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스마트폰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전화통화 외에는 스마트폰의 유용한 기능들을 절반도 활용하지 않는 독자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기본 구성부터 차근차근 설명하였다.

눈이 피로하지 않게 글자도 크게 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실제 화면을 캡처하여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였기에 더욱 반가운 책이다. 스마트폰을 교육하는 강사들은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하면 평가 결과와 만족도까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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