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명현중학교, 4개교 연합 학교 간 공동사업‘사제동행Go!’시즌2 (사진제공=명현중학교 교육복지사 김영아)

[뉴스에듀신문=이훈민 기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9일(토) 4개교(인천효성중학교, 명현중학교, 서운중학교, 북인천중학교)가 참가하는 학교 간 연계 공동사업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체험활동 사제동행 GO!' 시즌2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북인천중(중심학교), 효성중, 명현중, 서운중이 실질적 교육기회 제공, 학생들의 사회성 강화, 학교 간 교육네트워크 확립을 목적으로 공동 기획·추진하였다.

교직원 19명, 학생 21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은 영화관람, 스포츠몬스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1:1로 구성된 사제팀이 활동 안에서 사제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정해진 주제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장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찍는 미션을 부여하였다.

중심학교 담당자인 박기범 교육복지사는 “온종일 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끈끈해진 사제 관계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적응력과 사회관계 기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에서 무표정하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소리를 내며 활짝 웃고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본 것만으로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을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명현중학교 김연우 학생은 “주말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려니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활동이 모두 끝나고 나니 아침에 힘이 들었던 것은 모두 잊혀지고 재미있었다는 느낌과 추억만 남았다. 또 조금은 어색했던 선생님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진짜 좋은 계기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효성중학교 이시온 교사는 “학생과 1:1활동을 하면서 라포가 형성되고 보다 친밀해진 느낌을 받았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역동적인 활동에 도전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소중한 시간이었고 더 좋은 활동으로 활성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명현중학교 교육복지사 김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