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 Wee센터는 남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루동안 대학생 되기' 프로그램을 26일(월) 연세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루동안 대학생 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로상담, 과목별 공부법 전수, 희망전공 상담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장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최선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프로그램은 Wee센터에서 기초학습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감학습클리닉' 프로그램 대상학생들이 참가하여 학습에 대한 동기도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결하는 1석2조의 프로그램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던 신흥중학교 한 학생은 "명문대학도 탐방하고 선배님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아무리 좋은 글귀나 책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것보다 좋을 수는 없으니까요, 이제부터는 저도 더 노력해서 선배님들의 후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초·중학생 총 41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화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져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