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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서평] 다시 제자가 온다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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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9  1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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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신문=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1960년대 후반, 닉슨 선거운동의 중심부에서 활동하면서 닉슨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공헌한 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찰스 콜슨.

그는 1969년부터 4년간 리처드 닉슨의 신임을 받는 핵심참모로 일하며 닉슨의 재선을 성공시키고 나서 백악관을 나왔다. 1973년 8월 친구의 소개로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 회심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1974년 7월 워터게이트 사건 관련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고 맥스웰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그는 감옥에서 흑백 텔레비전으로 3년 반 동안 보필했던 닉슨 대통령이 사임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것은 자신 인생의 가장 황폐한 경험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였다. 그는 42세의 나이에 친구로부터 복음을 듣고 회심을 하였다. 늦깎이로 신앙생활을 하며 감옥에서 교도소 사역을 하였다.

그는 대통령의 핵심참모에서 하나님의 참모가 된 사람의 회심 내용을 『백악관에서 감옥까지』에서 진솔하게 간증하고 있다. 속세에서 잘 나가는 ‘찰스 콜슨’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인간의 고집을 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워터게이트 사건’의 고난을 통해 찰스 콜슨을 회심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셨다.

1976년 그는 교도소선교회를 설립하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교도소에 영향을 미쳤으며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

이상은 [한국 교회의 소망, 직장선교 제자사역에 달려 있다”- 다시 제자가 온다](저자 이강일 & 발간 행복에너지)의 프롤로그에 실린 글이다. 찰스 콜슨이 템플턴 상을 수상했다니 그렇다면 저자는 ‘노벨 치열인생 상’을 받아야 한다.

저자는 치악산이 있는 원주에서 태어나 척박한 강원도 황지의 탄광촌 마을에서 자랐다. 굴곡진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삶을 개척해 왔다.

고졸 출신으로 7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여 합격하였고 내무부 중앙소양고사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노력형의 공무원이었다. 원주시청, 강원도청, 내무부, 행정자치부에 근무했다.

감사부서에서 10여 년 근무했으며 2015년 6월말 서기관으로 퇴직하였다.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3회, 강원도지사 표창 2회 등을 수상하였으며, 사회복지사(1급), 심리상담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이 책은 공직생활 중 예수님과의 만남 이후, 달라진 인생관과 느꼈던 삶의 고백을 솔직하게 담아낸 역작이다. 따라서 나와 같은 불자가 읽기엔 다소 거북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의 돌직구 같은 주장과 현실의 톺아보기에선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사이다를 마신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다.

<역대 정부의 부끄러운 모습>에서 저자는 우리 국민은 언제가 돼야 ‘한국의 링컨과 루즈벨트’를 만날 수 있을까를 아쉬워한다. <암행어사로서 바라본 공직사회>에선 공무원이 받는 돈 봉투는 ‘독약’이라고 정의한다.

맞는 말이다. 나도 기자생활을 오래 했지만 지금껏 단 한 푼의 촌지조차 받지 않았다. 매서운 일갈의 주장을 자주 하는 이유다. 기자가 돈 봉투 맛을 알면 예봉(銳鋒)이 삼복더위의 엿가락처럼 무뎌진다.

돈을 밝히는 사이비 기자는 검찰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공직자가 있어야 한다>는 부분 역시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영혼 없는 공직자로 복지부동하면서 승진에만 목을 매달고 있는 공무원은 각성해야 옳다.

대한민국 국회가 여전히 시끄럽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보수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P.129) 그러나 그들은 진정 밥값을 하고 있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쇠퇴 일로를 걷고 있는 한국 기독교의 현실을 비판하며 한국 기독교의 재부흥을 위해서는 ‘직장선교’와 ‘제자사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까지 받는 공직자가 많아지길 바라는 우국충정(憂國衷情)의 진솔한 마음까지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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