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日本語 뉴스에듀를 시작페이지로 최종편집 : 2023.3.24 금 09:02
뉴스에듀신문
뉴스 교육 사회 문화연예 화랑인 교육센터 모집등록
뉴스홍경석 칼럼
[홍 기자의 서평] 20대 청춘, 잠은 무덤에서 자라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29  19:35: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뉴스에듀신문=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세월처럼 빠른 게 없다. 20대 청춘이 어제 같았거늘 돌아서보니 60대 꼰대가 되었다. 청춘이 태양이라면 늙음은 석양이다. 나는 20대 때 무얼 했던가?

[20대 청춘, 잠은 무덤에서 자라](저자 진선 & 발간 넥센미디어)를 읽으며 종내 고민했던 화두였다. 저자는 군대를 막 제대하고 대학에 복학하기 전인 성민이를 만났다. 성민이와 사소한 대화를 나눈 후에 본격적인 질문을 했다.

- <“성민이 꿈이 뭐야?” 성민이는 3초 정도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저 꿈 없어요.”, “그럼 하고 싶은 건 뭐야?”, 역시 3초 정도 생각하더니 성민이가 대답했다.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그럼 영어 공부는 왜 하는 거니?”, “전공이 영어영문학과라서 해야 될 것 같아요.”, “영어는 좋아하니?”, “아니요.” 성민이는 영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점수에 맞춰서 간 대학에 영어영문학과가 있어서 진학했다.

하고 싶은 것도 아직 없다. 비전이나 꿈, 목표 같은 것은 당연히 아직 없다. 성민이는 나에게 영어 코칭을 받기 전까지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아르바이트를 하고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지냈다.

내 영어 코칭을 받고 영어 공부를 조금 하다가 꿈을 먼저 찾기 위해 영어 공부를 포기했다. 그 후 학교에 복학했고, 학교 수업, 아르바이트와 연애를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 로 글을 시작한다.

성민이가 지금은 어찌 성공가도에 진입했는지 궁금하다. 진부한 강조이겠지만 청춘은 특권이다. 따라서 그 특권은 약효가 발효될 때 써먹어야 유효하다.

꿈이 없는 인생은 비극이다.

꿈을 이루자면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믿음은 실력에서 나온다. 내가 나를 믿어야만 비로소 자신감도 생긴다. 그렇다면 어찌 해야 자신감까지 불쑥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런 관점과 측면에서 만들어졌다. 개그맨 김영철이 비호감 연예인에서 ‘영어도사 DJ’로 거듭난 사연의 소개는 매순간이 ‘배움’이라고 믿고 이를 적극 실천한 그의 프로의식이 만들어낸 어떤, 아니 당연한 기적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하중 전 장관의 소개 또한 20대 청춘들의 가슴에 잉걸불을지핀다.

미국 할리우드까지 공략에 성공한 배우 이병헌 또한 꾸준한 영어공부로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격상될 수 있었다.

저자의 거듭되는 강조처럼 사람은 비전과 꿈,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변화된다. 10년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식당을 생각해보자.

옛 모습과 맛으로 단골인 사람들은 있겠지만 사업적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식당도 음식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판매도 많아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만약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아무 변화 없이 10년 동안 다닌다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5장으로 구성했다. 1장을 통해 비전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된다.

2장은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내면을 다듬고, 3장은 행동을 시작하며, 4장은 긍정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 5장은 도전해야 경험이 쌓인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덮으면서 나의 20대를 호출했다.

입대한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당하지 않으려 군인복무수첩을 깡그리 암기했다. 전역 후 취직한 직장에선 ‘영업 왕’으로 뽑혀 전국최연소 영업소장까지 했다.

아들에 이어 딸까지 본 것 역시 20대였으니 나름 소기(所期)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지 싶다. 그렇지만 당시 욕심을 더 내어 학업까지 달성했다면 금상첨화였으리라. 도전하는 20대는 아름답다.

도전하는 중에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를 넘어 성공할 가능성은 더 높다. 도전조차 하지 않는 청춘은 의미가 없다. 게으름을 피우며 잠만 자다가는 게도 구럭도 다 잃는다. 원 없는 잠은 훗날 무덤에서 자면 된다.

<저작권자 © '모든 국민은 교육자다!' 뉴스에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듀 트위터이동 + 뉴스에듀 페이스북이동 +
[ 모든 국민은 교육자다! 국민기자 가입하기 ]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단, 사진물 제외)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ha080@gmail.com >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뉴스에듀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뉴스에듀신문 | 등록일 : 2011년 7월 7일 | 등록번호 : 서울(아)01693 | 대표전화 : 02-2207-9590
(02169)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58길 55, 202호 (망우동,월드빌딩 101동 202호) [긴급] 010-8792-9590
발행인/대표 : 이희선 | 국제학생기자단장 : 이인권 | 사무국장 : 주판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훈민
언론단체가입 : 한국교육신문연합회 | 한국언론사협회인터넷언론인연대 [뉴스 제보] aha080@gmail.com
협력사 : 나비미디어그룹 ㅣ한국스타강사연합회 ㅣ교육그룹더필드 | 국제학생기자단  | 한국강사연구소
C
opyright 2011 뉴스에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