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한국생명과학연구소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STEAM(융합인재교육), 다면적 사고로 창의적 해법 도출하는 인재 양성

최근 미래 융합형 인재교육인 STEAM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의 지름길로 주목 받고 있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분야의 다방면교육으로, 융합을 통한 학문적 시각의 접근 및 창의적인 가치 창조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전체적이고 넓은 시야와 통합적인 안목을 배양, 다면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과 창의적 해법의 도출을 도와주는 교육이론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990년 미국에서 대두된 STEAM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교과부의 핵심 모토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가 과학교과를 융합과학으로 재편한데 이어 다가올 2014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융합인재교육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먼저 STEAM 교육법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생명과학과 생명윤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과학자적 소양을 함께 키워나가고자 하는 '한국생명과학연구소(www.biom.or.kr 소장 정구민 Ph. D, 이하 한생연)'가 그 주인공이다.

한생연은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적합한 STEAM 개발을 위해 과학과 인성, 자연체험, 언어연수 등의 종합과학교육을 과학박물관의 운영과 병행해왔다. 또한 지난 2009년 설립한 대안학교 서울국과인학교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및 예체능 분야를 융합한 7대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 겨울방학에 한생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겨울방학캠프는 생명과학캠프를 비롯해 빛의 축제캠프, 겨울사랑캠프, 스키승마캠프, 호기심캠프, 건강원정대캠프, 감성과학캠프, 대보름캠프 등이 있다. 그 중 생명과학캠프와 겨울사랑캠프, 스키승마캠프는 해마다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문의 : 02-762-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