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뉴스에듀신문] 충남교육청은 오늘 네팔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 두절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 4명은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오늘(18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 네팔로 간 한국인 관광객 11명중 9명이 어제 오전 베이스캠프 트래킹 코스를 따라 이동하다가 해발 3,230미터의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를 만나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현지에 지원 인력을 급파했다.

이번 네팔 봉사에 참가한 교사들은 모두 11명으로 지난 13일 출발해 오는 25일까지 카트만두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