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신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학교단위 공간혁신 인디 워크숍’, 이어서 ‘시도 총괄기획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참석은 학교가 중심이 되는 미래학교 구축 시작을 선언하고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학교단위 공간혁신 인디 워크숍은 학교단위 공간혁신 대상교의 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20년 교육부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학교공간의 구축 및 활용, 특수학생과 공간 등 학교공간과 관련된 내용과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교육과 미래교육 등 미래사회 대응과 관련하여 학교가 준비해야 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유 장관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은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파괴적 창조자 역할을 해주시는 우리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에게 달려 있다.”라고 강조하며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주인공들을 격려하였다.

이후 진행된 총괄기획가와의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총괄기획가인 이화룡 교수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총괄기획가들과 2019년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고 2020년 사업의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유은혜 장관은 “다가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한 핵심과제로서 학교 공간 혁신을 함께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며 미래형 학교구축을 위한 전문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교육부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을 단순한 시설개선사업이 아니라 미래사회 학습역량에 기반한 다양한 학습형태 변화를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