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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토크쇼J, 신종코로나 아산‧진천 현장목소리 취재..'J다시쓰기'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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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0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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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리즘 토크쇼J' 녹화 현장 [KBS]
[뉴스에듀신문] KBS 1TV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가 진행자와 일부 출연자를 교체하고 9일 시즌2 첫 방송을 내보냈다.

앞서 4일 KBS는 '저널리즘 토크쇼 J' 시즌2에 손석춘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임자운 산업재해 전문 변호사가 새 출연자로, 이상호 KBS 아나운서가 새 진행자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강남대 교수와 방송인 최욱 씨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단순히 비평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뉴스 밖 목소리도 함께 담는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즌 2의 첫 번째 주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견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도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를 집중 조명하며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문제는 공포와 혐오, 갈등을 조장하는 무분별한 기사들이 많다는 것. 심지어 기성 언론이 온라인의 ‘가짜 뉴스’를 실어 나르는 경우도 있었다. 노컷뉴스는 1월 25일 ‘의사도 시민도 픽픽 실신...봉쇄된 우한 현장’이라는 기사에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온라인 영상을 검증 없이 그대로 소개했다.

이에 대해 강유정 교수는 “기성 미디어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신뢰감이 형성돼 있다”며 ‘가짜 뉴스’를 재생산하는 언론을 향해 “장사를 위해서 어느 정도 공포를 활용한 비양심적인 언론 행위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저널리즘 토크쇼J’는 자극적인 기사로 감염에 대한 불안과 정부를 향한 불신을 키우고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 보도를 비평했다.
 

‘저널리즘 토크쇼J’는 자극적인 기사로 감염에 대한 불안과 정부를 향한 불신을 키우고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 보도를 비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뉴스 강제소환’이라는 코너를 통해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언론 보도를 함께 들여다봤다.

‘저널리즘 토크쇼J’는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 데에 언론 또한 ‘내부자’임을 강조했다. 손석춘 교수는 “국민들의 생명권인 문제에 대해서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차분하게 의제 설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불안감보다 안전감을 줄 수 있는 신중한 보도를 주문했다.

한편, ‘널리즘토크쇼J(이하 J)’가 시즌2를 맞아 “〈J다시쓰기〉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현장취재형 '팩트체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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