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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연작수필] (77) ‘트래쉬’ 영화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 탄식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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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8  0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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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기자의 연작수필] 77. ‘트래쉬’ 영화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 탄식

[뉴스에듀신문=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트래쉬’ 영화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 탄식

트래쉬(Trash)는 2014년 영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제9회 로마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브라질의 리우에서 살아가는 열네 살 소년 라파엘과 가르도는 어느 날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뜻밖의 행운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 경찰이 들이닥쳐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걸며 지갑을 수소문한다.

지갑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 두 친구는 하수구에 사는 일명 ‘들쥐’에게 지갑을 맡긴다. 라파엘, 가르도, 들쥐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경찰은 세 소년을 쫓기에 이르고, 아이들은 지갑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 생활하는 피폐한 브라질 국민의 삶뿐만 아니라 부패한 경찰과 정치인들의 모습까지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 글을 쓰기 시작한 2월 27일 05시 39분 현재 911,100명을 넘어섰다. 100만 돌파는 시간문제다. 가히 파죽지세의 국민 반감 여론이 아닐 수 없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지적이 많아지면서 하루 만에 수십 만 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한 때문이다. 해당 청원은 지난 2월 4일 올라온 뒤로 25일 오후 청와대 답변기준인 20만 명 동의를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20일 이후로 청원 참여자 수가 급증했다. 국민청원 글은 한 달 내 2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 관계자나 정부 관계자가 답변하게 돼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은 ‘보나마나’이며, 또한 ‘있으나 마나’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 게 틀림없다. 그럼에도 이를 허투루 볼 수 없는 것은, 지금 민심이 어느 정도 격앙돼 있는 지를 여실히 발견할 수 있어서다.

전시(戰時)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과 초조감, 더욱 확산되고 있는 우한 코로나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불안은 한 마디로 현 정부의 국민 무시에서 기인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2월 베이징 대학 연설에서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인 반면 한국은 '작은 나라'라고 하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 내렸다. 한 술 더 떠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대국(大國) 중국의 '중국몽(中國夢)'에 함께 하겠다."고 하여 의식 있는 국민들의 뒤통수까지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하면서 우리 국민은 급기야 중국으로부터도 입국금지를 당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중국 대통령을 보는 듯 하다”는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몽(中國夢)에 영합코자 하는 문 대통령과 정치인, 각료들의 부화뇌동 그 과정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중이다. ‘트래쉬’에서 본 영화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 그만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과연 대한민국 국민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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