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예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MOU 맞손

[뉴스에듀신문 = 김순복 기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와 한국 음악 저작권 보호 및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음악 산업과 음악 교육 시장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 홍보 계획을 수립하여 음악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할 뿐 아니라 저작권이 보호받는 음악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한림예고는 미래 저작권자가 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관련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음악 저작권 보호 문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예고 이상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음악산업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음저협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림예고 졸업생이 미래 한국 음악 산업 및 대중문화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예고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9년 개교했다. 연예과 1기 졸업생인 위너 송민호와 블락비 피오를 비롯 현재까지 140여 명의 가수, 배우, 모델 등 연예인을 배출하면서 국내 최고의 연예예술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