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 칼라 가방안전덮개 이미지

[뉴스에듀신문 = 이훈민 기자] 교육부는 지난 11일, 등교 수업을 하지 않은 학교는 전체 2만 902곳 가운데 16곳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99%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순차 등교가 마무리 된 것이다. 

아이들이 등교를 시작한 만큼 등하교 시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 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민식이 법 등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해당 학교, 교육청, 해당 지자체 및 경찰서 등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이 시작되면서 대표적인 루미세이프 보행자 교통안전용품의 활용이 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교육청에서는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을 제작해 5월 등교가 시작하자 천안 지역 전체 학교들에 배부하여 등교에 맟춰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은 야간 300미터 전방에서도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북유럽 핀란드에서 제작된 세계적인 친환경 제품이며, 실제 교통사고율을 90%이상 감소시킨 통계가 있다. 

서울시 도봉구청에서도 등교와 동시에 관내 초등학교에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 구매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부하였다. 

한편, 충남 금산군청에서는 루미세이프의 또 다른 교통안전용품이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루미세이프 칼라 가방안전덮개를 제작하여 처음 등교하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원에 착용케 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대책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관계 기관의 예방 활동 뿐 아니라 운전자도 경각심을 갖고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안전운행을 더욱 신경써야 하는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