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예고, ‘청소년 연예인 권익보호’위해 연제협과 MOU 체결

[뉴스에듀신문 = 김순복 기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와 한국 대중예술교육 및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연예활동 문화의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연예인, 연습생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정보자료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문화예술산업분야의 전문 정보와 최신 동향에 관한 연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며, 공익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림예고 이상준 기획조정실장은 “연제협과의 MOU를 통해 연예인을 꿈꾸는 본교 학생들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한림예고와 연제협의 이런 노력이 건강한 연예활동 문화를 만들어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내실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예고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9년 개교했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위너 송민호와 블락비 피오, 아스트로 차은우, 트와이스 다현, 채영, 쯔위를 비롯 현재까지 140여 명의 가수, 배우, 모델 등 연예인을 배출하면서 국내 최고의 연예예술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