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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윤석열, 추미애 지시 결국 수용..'검언유착' 수사 탄력채널A 사건 중앙지검이 맡는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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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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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MBC 갈무리)
[nEn 뉴스에듀신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사실상 전면 수용했다. 이로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로 이동재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연루 의혹인 이른바 '채널A 사건'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오늘(9일) 오전 이런 사실을 서울중앙지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대검은 “채널A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자체적으로 수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검찰총장이 지휘하지 말라는 추 장관의 지휘를 수용한 것.

대검은 "수사지휘권 박탈은 형성적 처분으로서 쟁송절차에 의해 취소되지 않는 한 지휘권 상실이라는 상태가 발생한다"면서 "추 장관이 전날 거부한 절충안이 사실은 '법무부가 제안하고 공개를 건의한 것'이라며 추 장관이 윤 총장의 건의를 즉각 거부한 것에 대해 에둘러 불만을 내비쳤다.

특히 "검찰총장은 2013년 국정원 사건 수사팀장의 직무배제를 당하고 수사지휘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라며 윤 총장의 과거 사례도 언급해 이번 수사지휘가 부당하다는 뜻도 간접적으로 내보였다.

다만 대검은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건의한 독립수사본부 구성안이 법무부와 사전에 합의한 안이었는데도 추 장관이 거부했다"고 에둘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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