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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4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코로나 위협에도 입장권 발매 2주만에 전석 매진
이훈민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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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3  17: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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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4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지난 1일 오후 3시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개최된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4주년 기념 단독콘서트가 코로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으로 성료됐다.

댄허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고 주식회사 스넷트가 후원 및 협찬한 이번 콘서트는 'Window of ARAYUN(아라연의 창)'이라는 주제로 모두 4개의 창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창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인 김예슬 타악주자와 고상욱 드러머가 함께 구성한 타악 퍼포먼스로 열었다. 북, 장구 등 전통타악이 현대악기인 드럼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냈다.

두 번째 창은 아라연 1, 2, 3집 음반 수록 곡 중에서 '만파정식지곡' 등 전통선율에 기반한 김지선 작곡의 '바다에 띄운 연' '하늘섬' '비愛젖다'가 연주됐다. 객원 연주자인 이영은의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전통타악과 가야금, 해금, 피리가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가 꾸며졌다.

세 번째 창은 아라연 1, 2, 3, 4집 음반 수록 곡 중에서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선율의 'My days' 'I will' 'The first day'(이상 김지선 작곡)와 최소형 작곡의 '꿈'이 피아노, 드럼과 함께 연주됐다.

네 번째 창은 아라연 4집 곡 작업에 참여한 최소형 작곡가의 신곡인 '이야기 꽃' '꽃신' '바람의 시' 등 3곡이 최소형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초연됐다.

이 곡들은 오는 가을 녹음예정인 아라연 5집 정규음반에 수록될 예정이다.

   
▲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4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

이번 콘서트에는 아라연 8기 정단원인 임수연, 박정은, 김효정(이상 가야금)과 이연재, 박은서(이상 해금) 및 이현지(피리)가 출연했으며 연주곡에 따른 다양한 구성과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회와 해설은 2006년 아라연을 창단하고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 제작, 연출한 댄허코리아 허영훈 대표가 맡았다.

허 대표는 무대에서 "코로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직접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아라연이 14년째 쉬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저의 부모님의 응원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는 고백 섞인 말도 전했다. 허 대표는 현재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겸임교수 및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외래교수,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객원교수로도 재직하고있다.

   
▲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4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

한편, 이번 공연을 후원한 주식회사 스넷트는 주관사와 공동으로 사전 예매 이벤트를 기획해 선착순 40명에게 최근 출시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Concert(콘서트)'를 무료로 증정했으며, 스마트기기 충전 케이블을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등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 외에 또 다른 기쁨을 제공했다.

해당 이어폰에 저장된 연결음은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최소형 작곡가가 만들고 아라연 연주자들이 국악기 녹음에 참여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4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

아라연 팬이라고 밝히며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경기도 동탄시 김영주 씨(한국어 교수)는 "2007년 창단 콘서트가 떠오른다"며, "그 동안 수 차례 아라연 공연을 공연장에서 직접 봤지만 볼 때마다 감동이다"라는 관람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객석의 50%만 오픈해 좌우 및 대각선으로 간격을 두고 관람했으며 입장 전 문진표 작성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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