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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AI 2.0, 취업에서 배달까지..맞춤형 개인 서비스 뜬다!”
이훈민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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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7  0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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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국내 굴지의 전자 업체 한 곳은 인공지능(AI)의 발전 단계를 4가지 단계로 규정하고 AI 기술개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업체가 발표한 AI 발전 단계는 ▲효율화(Efficiency) ▲개인화(Personalization) ▲추론(Reasoning) ▲탐구(Exploration) 였으며, 현재의 AI 기술은 1단계 ‘효율화’ 또는 2단계 ‘개인화’의 초입이라고 밝혔다.

2단계 AI 기술인 ‘개인화’ 단계는 AI가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 패턴을 찾고 사용자를 구분한다고 정의된다. 실제로 구인구직, 검색, 콘텐츠, 배달 대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업계 선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2단계 ‘개인화’를 실현한 서비스들이 출현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사람인, 구직자 취업 성공 이끄는 AI 개인화 서비스 잇따라 선보여
AI 2.0 시대, 개인화 기술이 가장 빛을 발하는 분야 중 하나는 구인구직 시장이다. 업계 선도 업체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은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들을 선제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구직자 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 확률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미스매칭을 줄여나가고 있다.

‘사람인 추천’은 개인 회원의 속성과 조회한 공고, 사이트 활동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사람인 AI가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공고를 먼저 보여준다. 구직자가 공고 탐색에 드는 수고를 크게 줄여주고, 추천된 공고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커리어 하이’는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하면 AI가 분석해 구직자의 성향과 역량을 알려주고, 적성에 맞는 직무와 공고까지 추천해준다. 채용 트렌드가 직무적합성 평가, 수시 채용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본인의 적성이나 특장점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에 착안한 서비스다. 이외에도 ‘입사지원 AI리포트’는 입사지원 후, 본인과 타 지원자들 간의 스펙과 역량을 AI가 비교·분석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면접 어필 포인트를 잡는데 도움을 줘 취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 어렵고 복잡한 금융에 AI 적용해 이용자 친화적 형태로 변모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금융 분야에도 AI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적용돼 이용자 친화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상반기에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AI 기술로 분석해 컨설팅해주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현대카드와 이스라엘의 핀테크 업체인 퍼스네틱스와 협업을 통해 만든 것이다. 단순 지출요약 정보를 정기적으로 보여주는 일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달리, AI 엔진이 현대카드 회원들의 카드 이용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 회원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 회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지출 특성을 분석한 정보, 미래 예상되는 지출액, 정기 결제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 패션 업계도 똑똑하게, 데이터 분석으로 내가 좋아할만한 옷 보여줘
AI 추천이 빛을 발하는 분야 중 하나는 패션이다. AI 분석을 통해 유행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추천 받을 수 있게 됐다.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최근 알고리즘 적용 큐레이션 상품 추천 기능인 ‘내 또래 추천’과 아마존웹서비스의 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활용한 ‘AI 추천’ 기능을 선보였다. ‘내 또래 추천’ 서비스는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가 구매한 베스트 상품을 선별해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다. 매일 거래되는 수십만 개의 상품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시켜 도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AI 추천’은 이용자의 실제 활동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1대1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다.

■ AI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라이더에게 최적의 주문 추천하기도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추천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배달대행 서비스에도 개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8월부터 AI ‘추천배차’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부릉의 추천배차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라이더의 현재 이동 동선과 수행 중인 주문,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의 변수를 고려해 라이더에게 가장 효율적인 배송 주문을 추천해준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수동으로 주문을 선택하는 수고 없이 최적의 배송 주문이 자동 추천된다. 이달 6일 메쉬코라아가 밝힌 바에 따르면 ‘추천배차’ 서비스를 적용한 이후 라이더 배송 업무 생산성이 기존 대비 11%가 높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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