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예술활동’ ART 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

[nEn 뉴스에듀신문] 이정음 수습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 산하 제3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장기간 등교수업을 못하고 있는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ART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ART꾸러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에 맞춰,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교육을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된 ART꾸러미 키트를 통해 예술 활동을 하고, 온라인 영상 수업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공식 'Youtube'채널에 접속하여 본인이 신청한 프로그램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자율 교육 및 연습을 진행하면 된다. 영상은 주 2회 (화, 금 오후 2시) 업로드 예정이다.

ART꾸러미는 9월 21일부터 배송되고, 온라인 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칼림바, 카바사, 아크릴 그림그리기 세트가 제공되며, 중학생에게는 우쿨렐레, 젬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예술센터의 공연 및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본 사업은 구로구청 방과후 프로그램 예산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폼,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