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nEn 뉴스에듀신문] 23일 현재(22시), 전국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영동,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시간당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수도권은 오늘(23일)과 내일(24일)은 구름 많겠고, 모레(25일)는 구름 많다가 오후(15시)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모레(25일)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기압골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과 동해남부남쪽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유의가 당부됩니다.

강원영동에는 내일(24일) 밤(21시)부터 모레(25일) 오전(12시) 사이 대기상층(5km 내외)의 영하 15도 내외 찬공기가 동해상으로 지나고 대기하층(3km 이하)에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