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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인물 탐구] 튼튼요양병원 & 레이크힐 호텔 백병준 회장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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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6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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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요양병원 & 레이크힐 호텔 백병준 회장
[nEn 뉴스에듀신문]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입지전적(立志傳的) 인물’이란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뜻을 세워 노력하여 목적을 달성한 사람을 의미한다. 갈수록 이런 인물을 만나기 힘들다.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면 지금도 입지전적인 인물이 우뚝하다.

튼튼요양병원 & 치매전문 튼튼요양원 & 대전 만년동 연지빌딩 & 신화전기(주) & 레이크힐 호텔 백병준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백병준 회장의 삶은 드라마틱도 모자라 파란만장하다.

백병준 회장은 치과의사 아들로 태어났으나 아버지는 논산 연무대에서 치과를 운영하시던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마저 자신을 버리자, 사면초가(四面楚歌)도 모자라 고립무원(孤立無援)의 늪에 빠졌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원망의 험한 시절을 아무렇게나 허투루 살았을 것이었다. 그러나 소년 백병준은 매우 강한 의지와 함께 현명했다. 치과의사 아버지의 아들답게 남전생옥(藍田生玉)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빛을 발했다.

당시, 안경은 외국에서 제조된 것이 많아 영어를 모르면 판매도 어려웠다. 백병준은 이를 영어단어와 메모지로 만들어 닥치는 대로 외웠다. 능력을 인정받아 안경점 주인의 성원에 힘 입어 주경야독으로 성공의 고지를 향해 질주를 시작했다.

그렇게 노력을 경주했음에도 고난의 거미줄은 견고했다. 하지만 의지의 백병준은 포기를 몰랐다. 충남지방경찰청 정보과 사환으로 일하고, 교육청 공무원들의 구두를 닦으면서 생활비와 수업료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고비와 실패를 점철했다. 그렇지만 포기를 모르는 ‘오뚝이’ 백병준에게 있어 그러한 것들은 모두 지엽적인 것이었다.

1980년 8월에 전기 공사 업체에 입사하여 6년만에 2인자 자리까지 올랐다. 자신의 모토(motto)인 ‘영혼 있는 친절’, ‘최상의 서비스’, ‘한 번 왔던 고객을 다시 오게 하는 게 직원의 의무다’라는 인생관으로 매진했다.

그러한 자강불식(自强不息)의 투지와 신뢰의 구축으로 일관하자 외면하기만 했던 행운의 여신이 고개를 돌리기 시작했다.

1990년 10월에 '신화전기'를 설립하면서 시작된 백병준 회장의 또 다른 사업에서의 잇따른 연전연승(連戰連勝)은 그가 초지일관(初志一貫) 원칙으로 일관한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경영 마인드에서 기인했다.

전기공사업 외에도 튼튼요양병원, 치매전문 튼튼요양원, 대전 만년동 연지빌딩의 경영이란 탁월한 경영수완 발휘는 시류를 읽을 줄 아는 그만의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산자수명(山紫水明)의 압권으로 꼽히는 절경(絶景)이 논산 탑정호다. 여기에 다음 달 개관 예정으로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5층짜리 전망 좋은 레이크힐 호텔이 돋보인다.

바로 그 앞에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우리나라 최장거리인 600m의 탑정호 출렁다리와 어울려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으로 다가오는 카타르시스(katharsis)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성공가도에 들어선 백병준 회장은 평소 ‘신뢰’를 가장 중시한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엔 믿음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믿기에 중요한 약속은 하루에 하나만 잡는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 시련은 많았었지만 실패는 단 한 번도 없었다는 백병준 회장은 천성이 착하고 어려서부터 풍찬노숙(風餐露宿)의 고생을 경험해서일까...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이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기 좋아하는 것도 그의 몸에 밴 오랜 습관이다.

모교인 대전상고 후배들에게 장학금 쾌척은 물론이요 사회적 약자에게도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백병준 회장은 분명 ‘입지전적 인물‘의 경지를 넘어 ’존경의 반열‘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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