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 출연진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뉴이스트’, 서경덕 교수, 가수 나태주씨,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국악공연팀 ‘케이페라 린’)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제 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 문화 행사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이 열린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10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논현동 다목적 문화 공간 쿤스트할레에서‘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글날 주간 행사의 일환이다. 재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세종학당의 한국문화 프로그램 시행이 축소 운영됨에 따라 학당의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 행사는 재단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에는 남성 5인조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가수 나태주, 퓨전 국악공연팀 케이페라 린, 태권도 국가대표시범단 등이 출연한다. 뉴이스트는 세종학당 학습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직접 춤과 노래를 가르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출연해 2020년 한글발전유공자 4명의 공적을 소개하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