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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백신 협상 다 됐다…국민들께 투명성 보고할 것”관계부처회의서 백신 확보 상황 점검…“추가 확보 방안도 검토”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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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4  1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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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총리 “백신 협상 마무리 단계…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릴 것”
[nEn 뉴스에듀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개별 기업들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최근 글로벌 백신 개발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우리 정부의 백신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의 백신 확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해외 백신 확보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그는 지난 9월 국무회의에 보고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관련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확보 상황 및 개별 기업과의 협상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필요한 만큼의 백신을 제 때에 확보한다는 정부의 목표는 명확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해외 백신 개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백신 개발 성공 여부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해 추가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확보된 백신의 접종계획까지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 총리는 “그동안 개별 기업과의 협상 과정 중이어서 진행상황을 국민들께 상세히 알리지 못해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에 대한 일부 오해와 우려가 있었으나, 조만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별 기업들과의 계약 체결 이후 선입금 등 예산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어 “혹시라도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랜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공직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면서 올해 마무리해야할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희생적인 자세로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대면회의와 출장,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은 삼가라”며 “장관들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다가오는 수능 시험과 관련해서는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며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전례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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