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은 지난달 28일 한울타리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포스텍 박상준 교수를 초빙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운영했다.

1999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주부독서회로 발족한 한울타리독서회는 현재는 주부뿐만 아니라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22년째 독서토론, 문집발간, 문학기행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 초빙된 박상준 교수는 서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서 한국근대문학과 인문학 분야의 수업과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는 신간으로 인문학 교양서 ‘스토리 오브 스토리 <부제:다 알고 또 모르는 이야기>’를 출간하였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인간의 삶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 주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를 소설과 영화를 중심으로 작품을 찬찬히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한울타리독서회는 매월 모임을 갖고 있으며, 독서회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책을 중심으로 지식을 나누고, 같이 읽으면서 다양한 시야를 경험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종합자료실에서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