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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비상교육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탐구 영역과 한국사 영역 출제경향 및 난이도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사회탐구영역은 "사회탐구 영역 전체적으로 볼 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2020 수능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핵심 개념에 대해 묻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 전반적으로는 평이했지만, 일부 과목(정치와 법, 사회 문화)은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었다.

사회탐구 영역 9과목의 평균 EBS 교재 연계 비율은 70.0%였다.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를 연계하는 방식이 기존과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EBS 교재의 실제 연계 체감도 역시 지난해 수능 및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학탐구영역은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2020 수능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다.

기출 시험에서 다뤄졌던 제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자료를 변형한 문항도 출제되었다.

전체 문항 중 70% 정도가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그러나 문항 구성 요소 중 일부만 차용 또는 변형하거나 개념 연계로 출제된 문항들도 있어 수험생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연계 정도는 이보다는 낮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의 기본 소양을 확인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았다. 자료 및 답지 길이가 짧았으며,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제의 비중도 2020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부정형 문제가 없었고, 전 시기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9월 모의평가 및 2020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이례적으로 연표에서 고르는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자료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답지 길이도 짧아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이라고 분석했다.

도움멀 :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