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12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모레(16일)까지 해기차(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의 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3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내륙에도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인천(옹진, 강화)·경기도(연천, 파주, 양주,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가평, 김포, 남양주, 구리)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글피(17일)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도 맑겠고, 서해5도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라서부와 제주도는 모레(16일)까지, 충남서해안은 오늘(14일) 저녁(18시)부터 모레(16일) 새벽(06시)까지, 충남내륙은 내일(15일)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14~16일)은 - 전라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20cm(많은 곳 전북서해안, 전남북부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30cm 이상) -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2~7cm(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10cm 이상) - (15일) 충남내륙: 1~3cm 입니다.

예상 강수량(14~16일)은 - 전라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30mm -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5mm 내외(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10mm 이상) - (15일) 충남내륙: 5mm 미만입니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글피(17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내일(15일)과 모레(16일)는 아침 기온이 오늘(14일)보다 1~3도 더 떨어지면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에는 -12도 이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14일) 낮 최고기온은 -5~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6~4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5~4도가 되겠습니다.

▲ 2020년 12월 14일(월) 오전 04:20 기상청 발표

오늘아침 기상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북서해안과 전남,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한편, 전북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15일)까지 서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0~35km/h(6~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해먼바다 오늘(14일)까지, 서해상은 내일(15일)까지, 동해상과 제주도해상은 모레(16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