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5월 1일 부터 5일간 제5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밀양강 둔치 지역에서 열린다. 밀양아리랑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과 함께 국내 3대 아리랑의 하나이다.

금년 축제 테마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민족의 혼 아리랑, 세계를 품다'로 결정됐다.

개막공연에서는 안숙선 송순섭 이생강 등 중요 무형문화재, 국악인 오정해, 아라연 국악 앙상블,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 명인 대전을 화려하게 펼쳐진다.

4월 30일 전야제에서는 겨레의 꿈, 아리랑 이 공연된다.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시민 어울림 음악회,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및 아리랑 배우기, 밀양아리랑 학술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중 나노산업도시 밀양상공 홍보관 등이 함께 운영되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이기 위하여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아리랑 익히기, 밀양아리랑 학술강연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참가해 체험 할 수 있도록 민속공예 및 도예 만들기, 아리랑 노랫말 짓기, 가락배우기, 춤사위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