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김선희］"서울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오는 4월17일까지 주목받는 '4인의 여성도예작가 초대전' 행사 개최…"

지난 4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대표 임웅열)에서는 <봄! 여자의 손, 남자의 락>을 주제로 김은영, 배미경, 이재현, 정재은 등 4인의 젊은 여성도예작가 특별 초대전 개막행사가 갤러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 사진 왼쪽부터 작가 이재현, 김은영, 정재은, 배미경. (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개막 행사의 오프닝은 이번 전시의 주제 안으로 뛰어든 락(Rock) 발라드 그룹 “꽃의 아이들(Flower Child Orchestra)”의 초청공연으로 문을 열었는데, 싱어송 라이터 송명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기타와 드럼, 그리고 멜로디언과 조화를 이루며 ‘밤바람’, ‘Blossom', '그대 나와 함께 춤을’ 등 첫 앨범 ‘Peace"에 수록된 곡들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 '그녀의 바다'(꽃의 아이들 앨범 1번 트랙)를 들려주고 있는 '꽃의 아이들' (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한편, ‘예술적 감성의 교감과 문화소통’을 강조하는 유명화(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전시기획자는 금번 그룹전에 대해 “이번 전시는 마치 4개의 방문을 순서대로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봄꽃들의 향기가 코끝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상상에 빠지듯 4인 4색의 감성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서 갤러리에 피어난 꽃들을 감상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피력했다. 

▲ 유명화 전시기획자. (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봄! 여자의 손, 남자의 락>은 오는 4월17일까지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 733-7419

▲ 오프닝 행사가 끝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작가들과 전시기획자. 사진 왼쪽부터 작가 배미경, 이재현, 김은영, 정재은, 기획자 유명화. (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