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관리 앱 ‘그로우(grow)’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 (휴넷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성장관리 앱 ‘그로우(grow)’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로우는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출시한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관리 앱이다.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성공 습관을 돕는 기능을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 중으로, 1월 초에는 연일 앱 다운로드 2천건 이상을 기록하며 자기계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그로우에서는 ‘물 마시기’, ‘일찍 일어나기’, ‘플랭크 하기’ 등 작은 생활습관부터 ‘책 100권 도전’, ‘자격증 따기’ 등 장기 목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표와 실천 기록들을 남길 수 있다. 게시물들은 공개 여부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상호 응원 및 공감 댓글, 게임 요소를 가미한 배지 획득 등을 통해 꾸준한 실천을 독려해준다. 

특히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SNS와 같은 ‘피드’ 기능이 강점이다. 그로우 관계자는 “회원 간에 목표 실천 과정을 공유하고 응원해주는 소셜 커뮤니티 기능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챌린저들의 언택트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다 게시물을 기록한 A씨는 사춘기를 맞은 자녀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자녀와 연락하기’ 생활습관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는 자녀와 연락한 실천 기록 300여 건을 포스팅하며 회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우울증이 있던 B씨는 그로우 감사일기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우울증에 관한 B씨의 글을 본 많은 회원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혼자 쓰는 일기라고 생각했던 B씨는 책임감에 감사일기도 꾸준히 쓰고 우울증도 극복했다며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겼다. 

조영탁 대표는 “출시 5개월 만에 10만 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발전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성장관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생활 습관과 목표, 감사가 회원들간 긍정 에너지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