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학당재단,‘사이버 한국어 과정’온라인 수업 운영 확대

[nEn 뉴스에듀신문]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외국인 대상 온라인 한국어 강좌인 ‘사이버 한국어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 ‘사이버 한국어 과정’은 국내외로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과정이다.

재단은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해외 학습자를 위한 ‘사이버 한국어 입문’, 중급 수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한국어 중급’ 강좌를 신규 개설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 작년부터 운영한 ‘사이버 한국어 초급’ 강좌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에서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를 추가해, 총 10개 언어로 지원한다.

과정별 학습 교재도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한다. 한국어를 학습하고 싶은 학습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세종학당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한국어 초급 1, 2>, <사이버 한국어 중급 1, 2> 교재를 열람할 수 있다.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작년 ‘사이버 한국어 강좌’를 포함한 재단의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라며 “올해는 온라인 학습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 한국어 고급’ 강좌를 비롯해 특수 목적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번역 한국어 과정 등 온라인 한국어 강좌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어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