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 어린이날 앞서 병원놀이 테마로 한 플레이세트 2종 출시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인형브랜드 바비(Barbie)가 올해 어린이날 메인 완구로 병원놀이 플레이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들의 장래희망을 담아 바비가 표현한 200여 종의 직업체험 완구들은 전 세계 여자 어린이들의 미래를 꿈꾸게 하는 직업관 교육의 시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들은 코로나19 시대에 출시하는 ‘병원놀이’를 테마로 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흰색 의사 가운을 걸친 의사 바비가 되어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는 ‘병원놀이 플레이세트’는 실제 병원을 연상시키는 진료 침대와 치료에 필요한 의료 도구들이 구비된 책상 등 15가지의 소품들로 구성되었다. 제품에 포함된 청진기, 검이경, 붕대, 혈압계 등 진료 도구들은 여러 가지 상황을 상상하고 만들어 다양한 치료를 하는 병원 역할 놀이가 가능하게 하였다. 

함께 선보이는 ‘소아과 의사 바비 플레이세트’는 진료 도구 외에도 아기 인형과 젖병, 담요 등 아기를 돌보는 데 필요한 소품들이 함께 구성되어 의사 바비와 함께 아기를 진찰하거나 돌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신제품 ‘병원놀이 플레이세트’와 ‘소아과 의사 바비 플레이세트’는 마텔 공식 온라인몰 마텔샵과 네이버 마텔 공식 스토어 및 주요 완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바비 글로벌 본사는 영국 카디프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인형으로 하는 역할놀이가 성별과 상관없이 아이들의 ‘공감 능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을 입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