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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팔문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전문]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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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1  1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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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팔문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nEn 뉴스에듀신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강팔문 전)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도시성장전략특별위원장에 임명

강팔문 뉴익산포럼 공동의장이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도시성장전략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강팔문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전환의 시대가 왔다. 준비되지 않은 집단은 도태될 것이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집단은 성장할 것이다. 이재명 대선후보자가 말하는 전환성장이란 결국 근래의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성장의 단계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도시들도 위기에 와있음을 직시하고 어두운 현실을 타개 하기위한 노력에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팔문 위원장은 “도시를 성장이냐 쇠락이냐의 길로 좌우하는 것은 결국 시민의 역할이 크다. 익산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감소를 막는 방법 역시 시급한 문제다. 익산의 미래를 조망하고 위기를 헤쳐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팔문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모두발언 전문.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출마의 변

익산시민 소통 해결사, 강팔문 인사드립니다.

그칠줄을 모르는 코로나19와 이어지는 경제의 어려움과,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익산의 삶이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힘겨운 현실에도 꿋꿋이 내일을 준비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익산은 닥쳐온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도시 발전의 기틀을 구축해야하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익산시의 쇠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문제의 본질부터 찾아 해결방법을 마련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익산 건설을 위해서는 숙련된 행정과 경영의 두 가지 경륜을 고루 갖춘 혁신적 리더가 필요합니다. 저는 공직 생활 43년간을 치열한 도전으로 채워 왔습니다. 국토부에서 주거복지본부장과 국토정책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의 요직을 거치면서는 행정 경험을 축적하였습니다. 부실경영으로 도산 위기에 있던 공기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눈부신 경영 능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저의 모든 선한 경험치를 익산을 위해 쓰고자 합니다. 위기의 익산에는 해결사 강팔문이 필요합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인구 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익산의 현안 해결을 위한 복안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농촌은 우리들의 서식지입니다. 자신의 삶을 보존하고 삶을 이루어나가는 공간이죠. 또 우리의 후손을 낳고 기르고 교육하여 나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 공간이 서식지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우리는 다른 서식지, 즉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됩니다.

익산은 인구감소가 심각합니다. 전체 인구대비 감소율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 5년동안 7%가 넘게 줄었습니다. 익산과 이리시가 통합한 1995년 익산인구는 33만으로 호남 3대도시로 불리었는데 최근 5천여명씩 줄면서 28만명 이하로 내려와 안타깝습니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번 내려앉은 인구수는 회복하기가 어렵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대응해야합니다.

우선 일자리인데요. 일자리 문제는 결국 기업유치와 창업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산의 3대 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이 원활히 공급되야 합니다. 좋은 입지에 저렴한 토지를 공급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삼기면에 조성한 산단의 분양이 완료되었다는데 이제야 신규 산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3년쯤 지나야 용지가 공급될 텐데 그때까지는 기업이나 공장을 끌어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을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좋은 노동력 공급을 위해서는 접근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도로와 KTX 접근성을 강화해서 기업인이나 근로자들이 익산으로 일하러 오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KTX역은 익산에 있지만 익산만의 역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전북의 역이자 호남의 허브역이 되어야 합니다. 익산역에서 새만금으로, 혁신도시로, 각 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도록 BRT같은 혁신적인 교통체계도 구축해야 합니다. 익산이 열린도시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기업에 대한 행정서비스입니다. 익산으로의 투자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외부자본이 유입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사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익산에서 사업을 하면 정말 친기업 마인드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익산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퍼지면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게 됩니다.

다음은 출산과 육아입니다. 출산과 육아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야 합니다. 가임여성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원광대학이 금년초 신입생 확보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매우 심각한 부분입니다. 익산의 양대 축이 원광대와 하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한 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방치하면 원룸은 물론 대학로 상가 등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입니다. 원광대의 어려움은 익산시의 어려움입니다. 이 점을 명심하여 익산시는 원광대가 경쟁력을 갖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이렇게 닥친 어려움을 헤쳐가면서 현재 살고 계시는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익산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삶이 개선되면 인구도 늘어날 것입니다.

-익산시장이 된다면 주력해야 할 분야는

지금 익산의 현실에서 주력해야할 한 가지 분야를 꼭 짚어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도시는 거의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국 도시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익산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성문제를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봅니다.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 육아가 행복한 도시, 나아가 교육명품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구하락의 주요 원인은 매스컴에서 20~30대의 이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원인의 핵심 이유에는 "미래, 희망" 두 가지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 익산에서 육아에 행복한 환경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약속하는 사회적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육아천국 익산"이 그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육아 여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아동도, 배우자도, 조부모도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 지난달 17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전북 뉴익산포럼 강팔문(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의장이 제3차 포럼에서 대표 토론자로 나서 만경강 경제권역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익산은 사통팔달 열린도시로 무엇이든지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익산-군산-김제-완주-전주를 하나로 묶는 새만금 지역 활용 경제권역 구축”을 강조했다.

- 중앙동을 비롯한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

익산은 도시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는 ‘채우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외곽을 키우면 결과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할 것인가는 명백합니다. 도심공동화의 심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 역시 도시를 채우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합니다.
저는 익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익산대로를 따라 원광대학까지 직사각형의 지역을 종합적으로 계획을 세워 도시재생하는 방안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이즈가 재생사업하기 딱 적당한 규모이고 가로 세로로 도로망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초중고등학교와 재래시장, KTX익산역, 원광대학과 전북대학 익산캠퍼스 등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재생사업을 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입니다. 익산 도시재생사업도 현재 가진 것을 더욱 성장시킬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중앙동 미술관 등을 개설하여 사람이 자꾸 모여들게 해야합니다. 기존의 건축물을 활용하고 기존의 토지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를 키우기보다 도시를 채운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 농촌살리기 운동분부

익산은 도농통합도시입니다. 현재 익산의 농촌 고령화는 심각하고 소멸 직전인 마을들이 허다합니다. 귀농 귀촌한 사람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의 농정은, 농촌 살리기는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 농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생활이 아니라 전원생활을 한다는 개념으로 주거지를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도시생활에 젖은 귀농 귀촌한 사람들도 정착의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 농업은 복합농으로 바꾸어 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안정시켜야 합니다. 자본과 결합된 스마트 농업이 일반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농민은 농업경영인이 되어야 합니다. 자경농의 경우 사실상 일정 면적의 농지를 가진 자본가이기도 하고 기업인이기도 합니다. 농업경영인으로서, 농업CEO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받아들여 변화하는 농업을 선도하는 경영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원생활, 복합농, 농업경영인 이 세 방향이 미래의 농업이며 익산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마지막으로 익산의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하신다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실에서 익산이 전방위적으로 어렵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으려고 취업시장에서 헤매고 있으며, 지역경제도 어렵습니다. 청년인구는 줄고, 예술계는 침체상태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늦습니다.
저 강팔문은 그런 문제들을 헤쳐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준비했습니다. 또 꾸준히 연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미래는 분명 나아질 것입니다.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힘, 저 강팔문이 행정능력과 검증된 경영능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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