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2022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시무식. (사진 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여는 2022년’이라는 부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400여명 전직원이 함께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시무식은 서울의 본원과 전국 6개 국립청소년시설(충남 천안, 강원 평창, 전남 고흥, 전북 김제, 경북 영덕과 봉화) 전직원이 e방명록에 새해인사를 나누며 입장하는 순으로 시작해 정책기획이사·활동사업이사·노동조합 지부장의 새해인사, 직원들의 새해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원 정책기획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나 KYWA인의 핵심가치인 융합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가자”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국민에게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 역량을 활용하여 청소년활동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첫 시무식을 접한 직원들은 “전 직원이 한 곳에서 모여 인사를 나눈 지가 너무 오래됐는데 가상의 장소이지만 서로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너무 반갑고 새로웠다”는 반응이 많아 향후 다양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사업에도 적극 활용될 것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