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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한국대학교교수협의회 대표 출판기념회 "인파 북적"
홍경석 교육전문기자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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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0  2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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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호 한국대학교교수협의회 대표 [우리말 어원과 변천]

[nEn 뉴스에듀신문] 홍경석 교육전문기자 =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대표(중부대 교수)가 2월 19일 오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한국어문화문법 3편 [우리말 어원과 변천] 출판기념회 겸 북 콘서트를 가졌다.

이 책에는 ‘갈매기살과 감자탕 이야기’를 필두로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 ‘다르다와 틀리다’, ‘독도, 대마도, 일본’ 외에도 ‘배웅과 마중’, ‘안갚음과 앙갚음’, ‘영부인과 어부인’, ‘후레자식과 화냥년’ 등 모두 367개의 흥미진진한 예화(例話)가 만날 땡그렁(생활이 넉넉하여 만사에 걱정이 없음을 일컫는 말)의 알토란 화수분으로 푸짐하다.

이 자리에서 최태호 교수는 자랑스런 우리의 한국어가 UN 공식 통용어에 포함되기를 피력했다. UN 공식 통용어는 UN 규정에 따라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6개 언어만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어가 최근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당당히 공식 통용어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다.

평생 한국어교육자로 살아 온 최태호 교수의 저서 ‘우리말 어원과 변천’은 그동안 신문에 연재했던 어원과 변천에 관한 칼럼과 토요일마다 지인들에게 보냈던 카카오톡의 ‘한자놀이’, ‘헷갈리는 우리말’들을 엮어서 책으로 발간했다.

여전한 코로나 사태와 혹한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출판기념회는 오전 10시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 행사를 진행했다.

북 콘서트에 앞서 엄경숙 시 낭송 명인의 축하 시 낭송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는 언어가 달라 뮤지컬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뮤지컬을 선보여 화제가 된 ‘뮤민정음’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등을 연주하여 감동적인 오프닝을 선사했다.

   
▲ 최태호 한국대학교교수협의회 대표 출판기념회

본 행사에서는 중등교사 14년, 대학교수 24년 경험의 교육자로서의 최태호와 각 세대별로 구성된 패널들의 대화로 진행하는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참여한 패널들은 평소 궁금했던 우리말에 대한 궁금증을 백가쟁명(百家爭鳴)으로 쏟아냈다. 최태호 교수는 여기에 일일이 성실한 답변을 해주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최태호 교수는 “책을 쓰면서 후회를 하지 않은 적이 없다. 매번 집필하고 나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자리잡는다”고 말하며 “세월이 흐르면 언어의 역상에 따라 묻혀질 것도 많아서 부득이 출판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교육, 인간적인 세종시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세종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최 교수는 오는 5~6월경에는 한국어문화문법 4편 출간을 예고했다.

최태호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정상화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문학의 제양상] 외 40여 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자랑하는 명불허전의 한국어 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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