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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옥장판' 갑질?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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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4  1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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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김호영



[nEn 뉴스에듀신문]  '옥장판' 논란의 주인공 옥주현에 대해 이번엔 갑질 놀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배우 옥주현 실체 | 스태프들의 눈물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옥주현은 뮤지컬 업계에서 위상과 영향력이 톱급이며, 그녀의 행동 역시 도를 넘는 수준까지 올랐다고. 그러면서 스태프들에게 한 갑질의 예시로 샤워기를 3~4시간 이상 틀어놓는 물 낭비 사태, 전 스태프에게 히터기와 에어컨을 못 쓰도록 한 것, 물 병 투척 습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첫 번째 샤워기 물낭비 사태에 이 유튜버는 "옥주현이 공연이 있는 날이면 샤워기를 준비 시간부터 끝까지 내내 틀어놓는다. 뜨거운 물을 계속해서 틀어놓으면 수증기가 발생하는데, 이 같은 방법을 통해 목을 (촉촉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3~4시간 내내 쉬지 않고 물을 틀어놔서 '물이 너무 낭비된다. 지양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옥주현은 행동을 꺾지 않았다"고 한다.


두 번째 히터기, 에어컨 사용 금지에 대해서는 "옥주현은 여름이나 겨울 공연 준비 과정에서 스태프들에게 절대 히터나 에어컨을 틀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목이 건조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겨울에는 오케스트라 악기가 터지는 일이 발생했고, 연주자들 역시 패딩을 입고 준비했지만 감기에 걸릴 정도로 힘들어 했다는 전언이다. 여름 역시,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앙상블들과 스태프들이 연습 후 탈진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물병 투척 습관에 대해서는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 중 자신이 출연하는 파트가 아닐 때는 무대 뒤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이때 잠깐이지만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런데 옥주현은 자신이 등장해야 하는 타이밍에 마시고 있던 물 페트병을 그냥 투척하고 무대로 가버린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스태프는 '패대기치고 간다'는 표현을 썼다"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항의했던 스태프도 있는데, 옥주현은 '내가 살짝 던진 건데 스태프들이 제대로 못 받은 것'이라고 대응했다고 한다. 이에 스태프들이 인간적 모멸감을 느꼈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장판' 사태로 구설에 오른 옥주현이 처음 '옥장판'을 처음 언급한 김호영 뮤지컬 배우를 고소한 가운데, 향후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커질지 봉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례한 억측과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혔다. 지난 20일에는 김호영과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호영의 소속사는 "당사와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고 추후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최정원·박칼린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벌어진 고소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뮤지컬계 내부의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배우가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며 안 되며, 제작사도 모두에게 공정한 공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도 입장을 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제작사는 "라이선스 뮤지컬 특성상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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