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2년 독도 인문학 교실과 독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독도 인문학 교실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협력하여 독도 문제의 본질에서부터 시작해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통한 독도 영유권 문제를 알리는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독도 체험 교실에서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과 연계하여 퀴즈와 영상을 활용한 독도 교육을 듣고 가족이 함께 독도 필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한 모든 필통은 라오스, 캄보디아 등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부되어, 지구촌 아이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릴 예정이다.

독도 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아이가 직접 만든 필통을 해외에 기부하니 가족 전체가 독도 홍보대사가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기회가 된다면 온 가족이 함께 독도에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경상북도에 거주하지만 독도의 주소지가 어디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해 지역민의 독도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