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nEn 뉴스에듀신문] 신화를 남긴 '오징어 게임', 美 에미상 6관왕
세계를 열광시킨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74년 미국 에미상 역사를 새로 썻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기대를 모았던 작품상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앞서 제작진에게 돌아간 상까지, 비영어권 작품 최초 에미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뛰어넘어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시간 오늘(13일) 오전 열린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배우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비영어권 드라마로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건 황 감독이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공개된 부문에서 게스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 후보에 올라 6관왕에 올랐다.
비영어권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에미상은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버라이어티 등 미국에서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고를 가리는 상이다.
영화의 아카데미상, 음악의 그래미상 등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4일 앞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에서 이미 게스트상, 시각효과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탄 데 이어 주요부문에서도 2개상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