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카타르 월드컵 (사진출처=SNS)

[nEn 뉴스에듀신문]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거리 응원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25일) 오후부터 모레(26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고, 모레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24일)보다 낮 기온이 4~9도 낮아지겠습니다.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6일)는 전국이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25일) 늦은 오후(15~18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 밤(18~24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모레(26일) 새벽(00~06시)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강수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지 않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5일 오후~26일 새벽)은 -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25일) 서해5도, (26일) 충북, 전북: 5mm 내외.

모레(26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높겠으나, 내일(25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충청권, 남부지방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습니다.
한편, 모레(26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낮 기온은 오늘(24일, 13~19도)보다 4~9도 낮아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오늘 카타르 월드컵의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밤 10시에 시작됩니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24일) 밤, 전국 12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 기온이 8도선 까지 내려가겠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1~11도, 낮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6일) 아침최저기온은 3~12도, 낮최고기온은 5~18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5일) 오후에는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 모레(26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강원산지 90km/h(2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5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 모레(2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25일) 오후부터 모레(26일) 새벽 사이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내륙,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2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2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모레(26일)는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