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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재단, 2022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한국어, 안녕!‘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성황
김순복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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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4  2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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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한국어교육재단(임영담 이사장)은 11월 28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5일간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2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한국어, 안녕!‘을 개최했다.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국제한국어교육재단(임영담 이사장)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2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한국어, 안녕!‘을 개최했다.

전 세계 32개국에서 1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한국문학 작품을 읽고 감상문을 발표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2019년 아세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매년 대상 국가를 확대하여 올해는 전 세계 청소년들을 초청하였다.

2022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참가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전연수(11.18.~20. 비대면) 기간에는 국가별 시차를 고려하여 10개 조로 나뉘어 한국 문학작품(시·소설·수필)을 읽고 감상문 발표도 하고, 서로다른 국가의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진행했다.

본연수(11.28~12.2 대면)는 사전연수를 통해 선발된 각 급별(초급10명,중급10명) 20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10명이 본상 수상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중등부 초급의 인도네시아 에스엠까엔 사뚜 땅그랑과 중등부 중급은 말레이시아의 므나뤼르 과학고등학교의 슈마일 빈 사눈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상은 호주 멕켄지 고등학교의 홀텀 매기와 일본의 코라쿠칸고등학교 소 아야노가 수상했다.

중등부 초급 대상 수상자 인도네시아 에스엠까엔 사뚜 땅그랑의 나일라 살사빌라은 장영희의 ‘괜찮아’를 읽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친구들과 부모님이 ‘괜찮아’라고 토닥토닥 응원해 주는 덕분에 이번 연수에도 참가하게 되었고 지금은 한국어를 잘못하지만 열심히 하면 언젠가 잘하게 될 거라 이야기하며 “괜찮아,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달했다.

중등부 중급 대상자 말레이시아 므나뤼루 과학고등학교 슈마일 빈 샤눈은 이창준의 ‘눈길’에서 아들이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 이제까지 어머니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 자신도 어머니를 무한으로 사랑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했다.

중등부 중급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한 베트남 외국어고등학교의 레튀짱은 김유정의 동백꽃을 읽고 한국인의 ‘애증 관계’를 배울 수 있었으며 사랑하지만 처음이라 서툴렀던 감정에 대해 진솔하게 발표했다. 언젠가 한국어를 더 잘하게 되면 ‘동백꽃’을 베트남어로 번역해서 출판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해외 초·중등 한국어교재 연수와 한국 역사·문화 특강 및 체험 활동, 훈민정음 서문을 노래한 뮤지컬 세종 1446 중 ‘그대의 길을 따르리’를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K-pop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가 얼마나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지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최고의 공연상은 환상적인 kpop댄스 실력을 보여준 일본 오사카금강인터네셔널 고등학교의 아마구치 소라에게 돌아갔고, 노래와 춤 모두 아름답게 보여준 르완다 월드미션 기술 고등학교의 마호로 재클린은 최고의 스타상을 받았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임영담 이사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다 함께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세종 뮤지컬을 합창하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하며 “앞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이 해외청소년연수를 통해 한국에 있는 대학에 입학을 하고 현지 국가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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