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주)와이비엠이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매스프레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 과목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한다. 최근 국내ᆞ외 가입자 수가 7,400만 명을 넘었다.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도 운영한다. 이는 명문대 선생님의 과외를 지방에서도 비대면으로 들을 수 있게 해 교육 기회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와이비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매스프레소와 에듀테크와 콘텐츠, 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외국어 교육 부문과 수학 교육 영역에서 각 사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비엠 허문호 대표이사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전세계 모두가 누리게 하겠다는 매스프레소의 비전에 공감했다”며, “각 사의 경쟁력을 공ᆞ사교육 분야에서 서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은 교과서 등 도서 출판, 디지털 콘텐츠 개발, 토익ᆞ토익스피킹 등 공인 외국어능력 인증시험 시행, COS(Coding Specialist)ᆞDATA(Data Analysis Technology Assessment) 등 IT 테스트 시행 등이 주 사업인 국내 대표 교육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