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초등학교 대진울림뮤지컬단은 지난 16일 뮤지컬 ‘게임만 하는 세상’공연을 진행했다.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김해시 대진초등학교 대진울림뮤지컬단은 지난 12월 16일(금) 뮤지컬 ‘게임만 하는 세상’공연을 펼쳤다.

대진초는 울림사계절학교를 운영하며 매년 겨울, 학생들의 연극과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뮤지컬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힘을 합쳐 대본 창작부터 포스터, 조명, 무대 제작까지 스스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뜻깊었다.

뮤지컬 ‘게임만 하는 세상’은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꿈꿨을 법한 게임과 공부가 뒤바뀐 세상을 뮤지컬코미디로 창작하여 표현하였다.

뮤지컬단 소속 김태성 학생은 “처음으로 많은 관중 앞에서 박수를 받았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고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기획하고 지도한 이원상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뮤지컬 활동을 통해 흘린 땀 크기만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지금 쌓은 성공 경험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자신있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