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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자살률 6년간 2배↑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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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8  0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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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지난해 아동·청소년 자살률이 상승하며 2000년대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발간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만 0∼17세 아동·청소년 가운데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 명당 2.7명으로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살률은 2000년 1.2명에서 2009년 2.6명까지 상승했다가, 2015년 1.4명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해 6년간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2019년 2.1명에서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2.5명, 2021년 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15∼17세가 9.5명, 12∼14세가 5.0명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자살률이 높았다.

코로나19 시기 아동학대 피해도 급증해 지난해 만 0∼17세 아동·청소년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은 10만 명당 502.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아동ㆍ청소년의 주관적인 삶의 만족도는 악화했다.

만 9∼18세 아동·청소년의 만족도는 2017년 6.99점에서 2020년 6.80점으로 하락했다. 10점에 가까울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만 15세 청소년 삶의 만족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30개국 가운데 2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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